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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내년 300명 신입사원 채용

김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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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2-04 07:11 최종수정 : 2015-12-0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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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희망퇴직으로 961명을 내보낸 이후 내년에 300명 규모 신입 행원을 뽑기로 했다. 한국SC은행은 3일 노사합의 통해 내년 초 300명 규모의 신규 행원 채용을 확정했다. 현재 진행 중인 신입사원 50명 채용 외에 추가로 300명을 더 뽑기로 했다.

300명 가운데 100명은 일단 창구업무직을 거쳐 6급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하는 형태다. 나머지 200명은 스마트뱅킹점포 '뱅크샵' '뱅크데스크'에서 기간제로 근무한 뒤 성과에 따라 6급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된다.

한국SC은행은 전체 임직원 5300여 명의 18%에 달하는 961명의 특별 퇴직을 실시, 업무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처럼 신입행원을 채용하기로 한 것이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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