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계좌이동제 한 달, 48만 5000명 접속

김효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5-12-03 11:38

내년 2월 이후 주거래은행 이동 본격화 전망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계좌이동제 시행 한 달간 48만 5000명이 페이인포 홈페이지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은 계좌이동서비스 시행 첫 달인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자동이체 통합관리시스템인 페이인포에 48만 5000명이 접속했다고 3일 밝혔다. 하루 평균 1만 3000명꼴이다.

또한 시행 첫 한 달 동안 자동이체 13만 5000건에 대한 출금 계좌가 변경됐고 14만 5000건이 해지됐다. 신청자 1명당 평균적으로 5건의 자동이체를 변경했으며 4건을 해지한 것으로 추정된다.

계좌이동서비스 시행 첫 날 21만 건의 접속자 수가 발생, 한 달 간 접속한 숫자의 43.1%에 달했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현재 국민들이 여러 계좌에 분산된 자동이체를 한 계좌로 집중시키는 등 주로 자동이체 통합조회, 관리 목적으로 활용 중”이라며 “내년 2월부터 서비스 이용채널이 확대되면 모든 자동이체 내역을 한꺼번에 옮기는 주거래계좌 이동 현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페이인포 사이트를 통해 통신?카드?보험 3개 업종의 자동납부 출금계좌 서비스 변경이 가능하지만 내년 2월부터는 홈페이지뿐 아니라 전국 은행지점과 인터넷뱅킹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내년 6월부터는 계좌변경이 가능한 업종도 현재의 3개에서 모든 업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