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자회사별 실적을 보면 자산운용 2사 (한투운용+밸류자산운용)의 3분기 순이익이 127억원 (+8.0% YoY, +21.2 QoQ)을 기록했고, 한국투자파트너스가 179억원 (+199.9% YoY, -7.5%QoQ)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한국투자증권을 제외한 기타 자회사의 3분기 순이익은 389억원 (+43.1% YoY, -0.6% QoQ)으로 양호한 수준을 꾸준히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KB투자증권 유승창 연구원은 " 대부분의 자회사가 각 업종 내에서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증권사를 중심으로 시너지가 발휘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다변화된 자회사 포트폴리오는 향후 시장성격의 변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이익안정성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