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중국의 올해 M&A규모는 4,410억 달러를 기록해 아시아 지역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한국에서 M&A는 90% 이상이 국내 기업간 이루어졌으며 주로 재벌기업 간 경영승계 보장이나 승계자의 그룹 지배력 강화를 위해 이뤄진 사례가 많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손소현 연구원은 “최근 M&A급증세는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문어발식 사업 경영 방식에서 탈피해 핵심 사업으로 역량을 집중하려는 형태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