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농협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김난영 사진 오른쪽)은 지난 2012년부터 이웃사랑 기금마련을 위해 시작한 먹거리 장터는 주부대학 총 동창회원과 옹진농협 농업인 조합원과의 만남의 장으로 연결되어 옹진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로 확대 되었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옹진군 북도면, 자월면, 영흥면 관내 12 농가가 참여하였으며 고춧가루, 고구마, 땅콩 과일, 각종 야채, 김 등 40여종의 농산물은 옹진 섬 산지에서 직접 농업인들이 가지고 나와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주부대학 총동창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장터는 옹진군의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과 농촌전통 떡메치기 체험 등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수익금은 연말에 300여명의 어려운 노인들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다. 김난영 회장은 이웃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시작한 먹거리 장터가 옹진군 농 특산물 직거래장터와 만나 인천 지역주민들에게 신선한 옹진 섬의 농산물을 제공하는 풍성한 장터로 자리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창준 조합장은 앞으로도 인천 지역주민들에게 신선한 옹진 섬의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직거래장터를 주2회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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