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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보이는 ARS'로 간편 대출신청

원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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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10-1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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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사장 위성호닫기위성호광고보고 기사보기)는 ‘보이는 ARS’를 통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신청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보이는 ARS를 통해 장단기카드대출을 신청하려는 고객은 먼저 스마트폰에 ‘신한Smart매니저’나 ‘Smart신한’앱을 다운받아야 한다. 앱 설치 후 상담센터(1544-0303)로 전화를 하면 스마트폰 화면에 ARS 메뉴가 표시되는데 그 중 원하는 대출상품 신청을 터치해 들어가면 된다.

신한카드는 장·단기카드대출 신청시 ARS를 이용할 경우 메뉴가 많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토대로 이번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기존 전화를 통한 ARS는 대출 신청 완료까지 약 10분이 소요되는데 비해 보이는 ARS를 이용하면 약 4~5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출시 본인인증을 위해 카드사가 문자메시지로 발송하는 인증번호가 앱에 자동으로 입력되기 때문에 더욱 편리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장·단기카드대출이 꼭 필요한 고객이라면 보이는 ARS 서비스를 통해 한층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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