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입으로 예탁결제원은 세계 유수의 금융기관들과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청소년 금융교육기관으로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예탁결제원은 과거 10년 동안 증권박물관 관람교육, 드림스타트* 금융교육 프로그램 등 국내에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전국 시?군?구 소외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마련된 시설로, 예탁결제원은 한국보육진흥원과의 금융교육지원협약을 통해 작년부터 단독으로 금융교육을 지원했다. 또한, 국내 금융교육추진단체와 연대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한 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유재훈 예탁결제원 사장은 “우리 회사가 그동안은 국내의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지식과 건강한 금융경제 생활능력 함양에 매진해왔다면, 앞으로는 세계의 선진화된 청소년금융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좀 더 글로벌화 되고 진보된 청소년금융교육을 해나갈 생각이다”라며 회원 가입의 취지를 밝힘
향후, 예탁결제원은 내년 3월 둘째 주(3월 14일부터 7일간) 개최 예정인 Global Money Week(GMW) 행사*를 시작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금융교육트렌드에 부합하는 글로벌 청소년 금융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