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루 유안타증권은 창립 첫돌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행사를 갖고, 출범 후 1년 간의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열정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CEO 기념사를 시작으로 장기근속자 및 우수직원 포상, 1년 발자취를 돌아본 사사(社史) 영상 방영, 돌잡이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서명석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 범중화권 투자 대표 증권사로서의 확고한 입지를 바탕으로 위축되었던 리테일 영업이 회복세를 보이는 등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왔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선 무엇보다 ‘고객의 니즈(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모든 우선순위의 첫 번째가 되는 금융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 사장은 이어 “장기적으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자본시장에는 큰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범아시아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함으로써 우리의 금융영토를 더욱 확장시키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되자”고 당부했다.
황웨이청 사장도 “증권업은 열정 없이 존재할 수 없는 업종이며, 열정을 계속 키워나가 최고의 성과를 창출해내야 한다“며, “우리가 이 열정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시장에서 가장 큰 변화를 보여준 것처럼 두려움없이 멈추지 말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함으로써 새로운 1년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 (왼쪽부터) 황웨이청 사장, 강주형 노조위원장, 서명석 사장.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