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국민카드, 서울시와 빅데이터 업무협약 맺어

원충희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5-10-04 11:29 최종수정 : 2015-10-05 16:1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KB국민카드, 서울시와 빅데이터 업무협약 맺어
KB국민카드(사장 김덕수닫기김덕수기사 모아보기)는 2일, 서울시청 신청사에서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과 류경기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정책 수립 및 운영을 위한 ‘빅데이터 업무 협력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국민카드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승하차 정보 등 후불교통카드 관련 빅데이터와 서울특별시의 공공데이터를 결합 분석해 △노선 및 배차간격 조정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등 효율적 대중교통 운영정책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등 KB금융그룹 차원의 빅데이터 협력을 통한 시정 현안 해결에도 힘을 보탠다. 이를 위해 KB국민카드는 방대한 카드 이용데이터와 지역상권 정보를 KB국민은행이 보유한 부동산 시세정보 등과 연계 분석해 도심개발에 따른 △기존 거주자 이주가능 지역 예상 △상권변화 예측 등 ‘도시 재활성화(Gentrification)’ 관련 이슈를 발굴하고 공공정책 수립을 위한 연구분석에 공동 참여할 계획이다.

또 KB국민카드는 서울특별시가 설립 추진 중인 ‘빅데이터 캠퍼스’와 관련해 △빅데이터 관련 인력 및 인프라 △빅데이터 분석솔루션 등 다양한 인적·물적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며 ‘빅데이터 협의체’를 구성해 시정 수립을 위한 빅데이터 공동 연구에 참여하고 지속적인 정보교류 등을 통해 장기적인 빅데이터 협업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후불교통카드 등 KB국민카드와 KB금융그룹이 가진 양질의 빅데이터와 분석역량을 활용해 서울시의 현안해결과 시민중심적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및 공익 기관들과의 다양한 빅데이터 협력 관계를 구축해 빅데이터의 공익적 활용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