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성호 사장(사진)은 “최근 금융업은 그 어떤 때보다 혁신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고 업계를 둘러싼 경영환경의 변화는 현기증이 날 정도”라며 “이러한 빠른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하는 가에 따라 Great Company로 도약할 수 있을 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Great Company 도약을 위해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글로벌 新시장 개척 ▲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을 차별된 경쟁력으로 인지하고 이에 대한 현장실천 강화 ▲강한 도전정신을 갖고 변화를 주도하는 조직문화 정착 등 4가지 사항을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위 사장은 “지금까지 하던 대로 하면 잘 되겠지라는 생각이 우리에게 가장 큰 적이나 리스크인 만큼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통찰력과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자기 혁신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논어의 爲山一?(위산일궤: 산을 만드는 것은 삼태기 하나의 흙)를 인용하며 “Great Company가 되는 것은 산을 만드는 것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든 일이 되겠지만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지난 8년처럼 끊임 없이 혁신하고 노력한다면 산을 만들어내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창립기념 유공직원 60명에게 시상식도 진행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