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은 계열사간 협업과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8년 출범하여 오는 9월 29일 창립 7주년을 맞는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힘써왔던 KB금융은 올해 LIG손해보험 인수에 성공하는 등 대고객 금융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그룹의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윤종규 회장은 “그룹 전체가 새롭게 기업 가치를 창조하고 조직의 질적 역량을 향상시키는 효율적이고 모범적인 One-Firm 운영체계를 갖추기 위해 본격적으로 매진해야 한다”며 “CIB, WM 부문에서 더욱 다양해지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그룹 내 협업체계도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KB가 1등 금융그룹의 위상을 회복하고 지속가능기업이 되기 위해서 “영업현장 우선경영과 함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인력운영의 효율성과 유연한 조직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의 목표는 모든 부문에서‘1등 KB’가 되는 것”이라며 임직원들에게 “담대하게 도전하고, 끈기를 가지고 실행에 옮길 것”을 주문하는 한편 “KB라는 이름아래 협업하고 시너지를 높여 대한민국 금융의 희망이 되는 모든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는 KB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창립 7주년 기념식 후 KB금융 직원들은 용산적십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