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관내 농협에서 추천한 결혼이민여성과 여성농업인 멘토 40여명은 총 3회에 걸쳐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종류 및 재배 방법, 특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지역특산물 소개 및 재배 방법, 오대미 라이스클레이 만들기, 천연염색(9월7일), 두부, 쌀비누, 야채식초(9월15일), 계절김치 만들기와 백마고지 안보관광과 보물찾기(9월22일)등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한국 요리에 자신감을 갖게 하고 식사랑 농사랑의 중요성도 함께 배우게 된다.
또한 교육기간 중 고향주부·농가주부모임 봉사단이 보육도우미 역할을 수행하여 결혼이민여성들이 실습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조완규 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촌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하며 한국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조력자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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