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캐피탈은 기존에는 차입부채 전액을 J트러스트와 국내 관계사들로부터 조달했으나 지난 7월 ‘주택할부금융채권’을 기초로 2000억원의 유동화증권(MBS)을 성공적으로 발행해 유동성을 개선한 바 있다.
이에 한기평은 주사업리스크 및 리스크 관리 등 사업항목과 자산 건전성 등 재무항목이 양호하고 수익 기반 확대 및 사업포트폴리오 재편에 대한 긍정적 전망 등을 평가요인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어음 신용등급 A3를 받은 JT캐피탈은 이번 평정을 통해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이를 통한 기존 개인신용대출 사업 확대와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JT캐피탈 관계자는 “금번 평가로 인해 저금리의 자금조달이 가능하게 돼 앞으로는 그동안 주력해 온 개인신용대출 시장 뿐 아니라 자동차 할부금융, 주택담보대출, 계열사와의 연계영업 강화 등을 통해 영업환경을 더욱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