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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고금리 ‘리치 지수연동예금’ 3종 판매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5-08-11 17:50

최고 연 3.2% 겨냥…100억~150억 한도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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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닫기박인규기사 모아보기)이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KOSPI 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Rich지수연동예금’ 15-32호, 15-33호, 15-34호 3종을 선착순 판매한다고 밝혔다.

조건에 부합하면 고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반면 15-32호와 15-34호는 각 150억원, 15-33 호는 100억원 한도로 팔기 때문에 조기 소진 가능성이 있다.

15-32호는 지수 상승 시 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상승형으로, 이 예금을 가입하는 금액 이내로 연2.2% 고금리 정기예금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20% 이하로 상승하면 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 3.2% 이자를 받을 수 있고,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하거나 장중 포함 기준지수 대비 20%를 한번이라도 초과한 경우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5-33호는 상승형으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같거나 상승하면 연 2.18%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기준지수 대비 하락 시에는 원금만 받게 된다.

15-34호 범위형은 기준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0% 하락 ~ 10% 상승 사이에 있으면 연 2.1%의 이자를 받을 수 있다.

3종 모두 만기 해지 시 원금이 보장되며, 각 상품별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상이며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이 은행 관계자는 “초저금리시대에 원금이 보장되면서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의해 좋은 금리를 기대할 수 있는 Rich지수연동예금을 대안 상품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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