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금융위원회는 9일 금융회사별 윈도우10 지원여부에 대해 씨티은행과 경남은행이 윈도우10과 인터넷익스플로러(IE11)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두 은행이 금융위 발표내용과 사실이 다르다며 즉각 해명하고 나선 것이다.
경남은행도 10일 오전 “윈도우10 업그레이드와 관련해 인터넷뱅킹 등 대고객 서비스 호환성 문제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또한 씨티은행은 “MS 윈도우10의 IE11 호환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준비를 진행해 왔다”며 “현재 윈도우10 업그레이드와 관련한 인터넷뱅킹 서비스도 정상 제공 중”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보다 완벽한 호환성 제공을 위해 관련 보안 모듈 업그레이드를 오는 18일 완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