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하반기 영업 전략인 ‘찾아가는 영업’을 위해 자체 발전설비와 위성 송수신 장비를 이용해 어디서나 은행업무가 가능한 이동점포인 ‘위버스’를 마련했다.
거주인구는 늘고 있지만 아직 영업점이 설치되지 않은 경기도 인근 지역 5곳을 우선 선정해 △월요일 고양 삼송 △화요일 양주 고읍 △수요일 의정부 민락지구 △목요일 남양주 오남 △금요일 경기 양평에서 매주 정기적으로 운영한다.
위버스에서는 예·적금 신규를 비롯해 공과금 수납 및 입출금, 대출상담과 환전/송금, 신용카드 업무 등 일반 영업점 수준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운영시간 또한 영업점과 동일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5곳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향후 추가 차량도입을 통해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