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투자자가 직접 일본 주식을 골라 투자하는만큼 다양하고 깊이있는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 힘쓸 계획이다.
2009년부터 긴밀한 업무 제휴 관계를 맺어온 일본 아이자와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현지의 증시 전망 및 개별 기업 분석자료를 국문으로 제공한다. 지난 해 9월부터 기계?조선 담당 연구원이 매 분기마다 일본기업 탐방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지난 1일에는 연구원 3명이 직접 일본기업들을 탐방해 작성한 ‘애널리스트 3人의 일본 탐방기’를 내놨다. 특히, 6일에 발간한 ‘2015년 일본주식 37선’ 보고서는 아이자와증권과 함께 각 담당 섹터별로 올해 상승 가능성이 큰 유망종목을 엄선하여 수록했다.
또한, 이번 서비스 오픈에 앞서 지점 영업직원들을 일본주식 투자 전문가로 육성하기 위해 아이자와증권과 공조해 일본 방문 및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미 지난 8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영업직원을 대상으로 해외 투자 상담 스킬과 일본 주식 시장 및 유망 종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김영선 해외사업본부장은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부양 의지로 경제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데다 향후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충격에서도 일본 증시가 상대적으로 안전할거란 전략적 판단으로 이 서비스를 오픈했다”며 “한정된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투자처를 발굴, 제공하기 위해 다른 국가 주식 거래 서비스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서비스 관련 자세한 내용 문의는 유진투자증권 전국 지점 또는 고객만족센터(1588-6300)를 통해 가능하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