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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상반기 새희망홀씨 최다 지원

김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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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7-14 11:41

중금리대출 한도 증액 및 금리인하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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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이 새희망홀씨 대출 상반기 취급실적이 은행권 최다인 1851억원이라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213억원 증가한 수치다.

2010년 은행권이 공동으로 출시한 새희망홀씨 대출은 신용등급이나 소득이 낮아 제2금융권과 대부업체 등의 고금리 대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한 대표 서민고객 전용 대출상품이다.

신한은행은 상품출시 이후 서민고객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2015년 6월말 기준 누적 취급액 역시 1조 4389억원으로 국내은행 중 최다금액이다.

더불어 신한은행은 지난 6월 자체 10%대 서민형 중금리 상품인 새희망드림대출의 한도를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증액하고 금리로 낮췄다. 또한 신한저축은행과의 연계상품인 ‘신한 허그론’의 추가 활성화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저신용 서민고객에 대한 중금리 대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서민금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인정받아 2013년부터 2년 연속 금융감독원 주관 ‘서민금융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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