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연구원 최공필 상임자문위원은 ‘최근 지급결제 환경 변화와 관련 플랫폼 발전방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최 위원은 역내차원의 개방형 지급결제서비스 플랫폼 구축 등을 기반으로 제3세계 진출을 위한 국가적인 개방형 지급결제플랫폼을 확대하고 국경 간 자금이동과 관련된 건전성 가이드라인 제정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급결제 관련 글로벌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소액결제 관련 API 개발을 위한 업계 표준을 제정하고 다양한 개발자들을 수용해 역내 소액지급결제, 외환 및 위험관리 서비스 관련 플랫폼을 선점하는 것을 첫걸음으로 꼽았다. 또한 최 위원은 “당국이 금융안정의 틀 안에서 가이드라인을 운영하고 표준 API를 제정해 민간의 개발유인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