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이태원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데모데이 행사에선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사진)의 환영사에 이어 14개 스타트업의 피칭세션과 패널 토론 등이 이어졌다.
스파크랩 데모데이는 2013년 250명을 시작으로 지난해 산업은행 개최를 계기로 950명이 참석했고 올해는 1300명 이상 참가하는 국내 대표 벤처기업 데모데이로 성장했다. 스파크랩은 2012년부터 국내 벤처기업 엑셀러레이터 활동을 시작해 파이브락스, 미미박스 등 다수의 초기벤처기업을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초기창업자, 엔젤투자자, 벤처캐피탈, 해외투자자 등이 네트워크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벤처기업육성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 및 후원하며 창업생태계 인프라를 육성해왔다. 또한 한국의 유망 벤처기업들을 글로벌 벤처캐피탈과 연결시키기 위해 ‘글로벌파트너쉽펀드’ 프로그램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