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나라사랑 정기적금은 가입기간 12개월, 가입금액 월 70만원 이하, 1인 1계좌로 영업점에서만 상품가입이 가능하며 기본금리 연 2.9%에 우대금리 0.70%p(광복 70주년 기념)가 더해져 3.6%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1) 독립유공자 및 독립유공자의 유족 또는 가족과 2) 6.25 참전유공자 및 직계자녀에게는 특별우대금리인 0.815%p(8·15 광복절 기념)가 제공된다. 1)과 2)는 중복적용이 가능하다.
OK나라사랑 정기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은 기본 우대금리 0.70%p를 제공받고 별도의 특별우대금리 2가지를 모두 받게 되면 최대 연 5.23%의 높은 적금금리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중도 해지한다면 이율은 6개월 미만은 0.5%, 6개월 이상 12개월 미만은 1%를 준다.
◇ 8.15 전까지 영업점서 가입가능
OK나라사랑 정기적금은 6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OK저축은행 영업점에서 700억원(계약금액 기준) 한도로 가입이 가능하며 특별우대금리를 받기 위한 증빙서류는 8일부터 OK저축은행 홈페이지(www.oksavingsbank. 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독립유공자 유가족은 독립유공자 유족증 또는 유족확인원과 가족관계증명원 등 확인서류 지참해야 하며 6.25 참전유공자의 직계자녀는 6.25참전유공자증(국가유공자증 내 대상: 참전유공자)과 가족관계증명원 등 확인서류 지참해야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국민 모두가 대한민국에서 지금과 같이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조국의 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자랑스러운 선조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그분들의 애국심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획된 상품으로 이를 통해 많은 분들이 나라사랑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해외 한국학교 지원도 매년 1.1억원씩
한편, OK저축은행은 애국심 고취 프로그램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들에게 한국인의 얼을 심고 그들이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외 한국학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첫 번째 일환으로 일본 내 한국 민족교육을 하고 있는 학교 6곳에 매년 1억1000만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으며 향후 전 세계의 한국학교로 지원대상을 늘릴 계획이다.
또 OK저축은행 임직원 및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 장학생들에게 애국심 고취를 위한 영화관람 티켓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