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1999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이다. 푸르덴셜생명의 전 임직원과 설계사들은 1회 대회부터 모범 학생 추천과 응모를 독려하기 위해 매년 바쁜 업무를 접고 전국의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오고 있다.
제17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2014년 1월 이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 국내 중고등학생 및 이에 준하는 청소년은 개인 또는 단체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홈페이지(www.soc.or.kr)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출력하여 소속 학교장 또는 학생봉사활동 관련 기관장의 서명을 받아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298 푸르덴셜타워 2층)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대회는 서류, 면접 등 총 3단계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교육부장관상 1건, 여성가족부장관상 2건, 금상 7건, 은상 30건, 동상 40건, 장려상 200건 등 총 280여건의 개인 및 단체를 선발해 상장 및 장학금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금상 이상 수상자 가운데 2명을 친선대사로 선정해 오는 2016년 5월,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푸르덴셜 미국 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 한국대표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식 시상식은 오는 9월 7일에서 8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1박2일의 일정으로 개최된다.
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이자 푸르덴셜생명 손병옥 회장은 “푸르덴셜생명 임직원들의 꾸준한 학교방문 봉사에 힘입어 지난 16년간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중고생 약 2만9000여명을 발굴해왔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의 질적 성장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현재까지 총 12만2411명이 참여해 1만9127건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사례가 응모되었으며 이중 총 4429건의 수상사례가 발굴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