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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국민행복카드 나란히 출시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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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5-10 22:46

임신·출산·육아 관련업종 전국 5%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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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국민행복카드 나란히 출시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보건복지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업을 바탕으로 임신·출산 관련 진료비는 물론 육아관련 혜택이 듬뿍 담긴 ‘국민행복카드’를 최근 나란히 출시했다.

국민행복카드는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 등 임신·출산에 사용할 수 있는 ‘고운맘카드’와 청소년 임신 출산 의료비를 쓸 수 있는 ‘맘편한카드’ 및 유치원 유아학비에 이용 가능한 ‘아이행복카드’가 모두 통합된 바우처형 카드다. 더불어서 앞으로는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기타 사회 서비스 사업 등 정부가 운영중인 다양한 바우처 사업이 이 ‘국민행복카드’로 통합될 예정이다.

국민행복카드 주요 서비스는 병·의원, 조산원, 산후조리원 업종 3~5% 할인을 필두로 다양한 할인혜택이 눈에 띈다.

G마켓, 옥션, 11번가,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 3~5% 할인, 아웃백, VIPS 등 주요 패밀리 레스토랑 5~10% 할인, 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커피 전문점 10~20% 할인, 통신요금 할인 및 친환경제품 구매시 에코머니 적립 등 그린카드 멤버십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국민행복카드 발급 신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전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정부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임신출산지원비 바우처를 신청하면 된다. 또한 보육료나 유아학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거주지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고 정부지원금 신청이 완료된 국민행복카드로 결제할 때에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남은행 예경탁 카드사업부장은 “국민행복카드는 임신ㆍ출산ㆍ육아 중이거나 앞둔 여성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부산은행 김종구 카드사업부장은 1개의 카드로 임신에서 영유아 교육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강점과 더불어 앞으로 정부가 펼칠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참여하여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한 장의 카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영남 박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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