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잠재력이 높은 인도시장을 개척하고자 지난 2012년 11월 뉴델리 사무소 개소 이후 지난해 10월 지점 개설에 대한 본인가를 취득한 후 6개월 만에 지점을 열게 됐다.
현지시각 22일 열린 개점식에는 권선주 행장을 비롯해 이준규 주인도대사, 키쉬아르 인도중앙은행(RBI) 뉴델리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뉴델리는 제조업, 서비스, IT산업이 발달한 인도의 수도로 삼성전자, LG전자 등 우리나라 대기업과 다수의 중소기업이 동반 진출해 있는 곳이다. 방태일 기업은행 뉴델리 지점장은 “인도 진출 한국기업은 물론 인도 현지기업에도 기업금융, 외환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