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달러보유고객이 가입할 경우 환율 변동 리스크가 없지만 원화를 달러화로 환전하여 상품에 가입하는 경우 투자시점과 상환시점의 환율 변동 리스크는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이 상품을 통해 고객에게 기존 달러 외화예금(1년제) 금리 대비 6~8배 수준인 연 3~5%대의 수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S&P500, Eurostoxx50, HSCEI 중 두 개의 지수를 선택, 2 INDEX 형태의 지수연계 스텝다운(만기 3년,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구조다. 최초 모집기간은 4월 24일부터 4월 29일까지다.
외환은행은 향후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달러ELS상품을 계속해서 출시할 예정이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