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BNK금융 '花, 나비를 부르다' 전시회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15-04-17 13:38 최종수정 : 2015-04-17 20:29

중요무형문화재 황수로 장인 걸작 선
부산은행 본점 갤러리서 6월12일까지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이 부산은행 문현동 본점 1층 BNK아트갤러리에서 17일부터 황수로 화장의 한국궁중채화전 '花 , 나비를 부르다.'전시회를 오는 6월 12일까지 펼친다.

중요무형문화재 124호인 궁중채화 장인인 황수로 화장(花匠)의 걸작 20여 점이 오는 6월 12일까지 부산은행 본점 1층 BNK아트갤러리에서 관람객을 맞이한다.

아름다운 한국궁중채화의 전통미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이번 전시회는 조선 왕실 연희나 의례를 장식하는 가화(假花·조화)인 궁중채화(宮中綵花)를 당시 모습으로 되살린 작품들과 시대 흐름에 맞게 현대적 감각으로 재창조한 작품들이 어우러 진다.

주요 작품을 살펴보면, 조선 왕실 의례용 지당판(池塘板)과 왕의 어좌를 장식하던 화준(花?) 한 쌍은 조선왕실의 품격을 보여준다.

또한 조선시대 문인사회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는 윤회매(輪廻梅)는 밀랍촛농으로 매화 꽃잎을 만들어 그 새밀함에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이와 함께 궁중채화를 현대적으로 표현한 여러 작품들이 전시되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BNK금융그룹 아트갤러리 김수진 큐레이터는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준비한 전시회"라며 "많은 분들이 부산은행 본점 아트갤러리를 방문해 아름다운 궁중채화를 직접 눈으로 체험하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관람료 부담 없이 방문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