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산에 대한 운용은 중국 현지에서 풍부한 운용경험을 갖춘 자산운용사인 ‘차이나유니버셜 자산운용’이 위탁 운용한다. 중국 내에서 2015년 3월말 기준 액티브주식형 펀드 규모 1위인 운용사로서 중국 공모주 시장에 오랜 기간 참여하면서 운용역량을 탄탄히 쌓아왔다. 국내 공모주의 투자는 2002년 이후 꾸준히 공모주 투자 노하우를 축적해온 흥국자산운용이 담당한다.
하나대투증권 최효종 IPS본부장은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투자를 해외로 넓혀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투자자들이 많다.” 고 말하며 “최근 중국 주식시장은 단기 급등에 따라 부담이 있다. 하지만 여전히 금리 매력이 높은 중국 본토 채권과 우량 공모주 투자를 병행하는 중국 혼합형 상품에 투자한다면 효과적인 투자대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펀드는 원-달러에 대해서는 환 헤지를 실행한다. 클래스 A의 경우 선취판매수수료가 0.8%, 연간 총보수는 1.2%이며 선취판매수수료가 없는 클래스 C는 연간 총보수는 1.8%이다. 환매수수료는 가입 후 30일 이내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이내 이익금의 50%이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