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신證, ‘100조 클럽 ELS’ 출시

최성해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5-03-16 11:20 최종수정 : 2015-03-16 11:3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대신증권이 마이크로소프트, 맥도날드 등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를 새롭게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16일, 시가총액 100조원 이상의 초우량 글로벌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 ‘100조클럽 EL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100조클럽 ELS’는 초우량 글로벌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만든 ELS상품이다.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이다. 초우량 글로벌 기업 투자를 통해 국내외 지수형ELS 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KIS채권평가에 따르면, 100조 클럽 ELS의 녹인(Knock-in)비율은 3.3%, 원금손실비율은 0.2%로, 국내 개별종목 ELS의 녹인비율 13.2%, 원금손실비율 4.9%에 비해 크게 낮다.

수익성도 뛰어나 시중에 나온 국내외 지수형ELS 상품의 수익률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점이 특징이다. 지수형ELS수준의 안정성에 지수형ELS 수익률+α를 추구한다. 기초자산으로 선정하는 글로벌기업은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여러 국가 및 다양한 업종에 투자하는 것과 같은 분산투자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리서치센터의 분석을 통해 기초자산 및 구조를 최종 결정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시총 100조원 이상의 글로벌기업은 소비재, 금융, 통신, 기술 등 다양한 업종이포함되며,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맥도날드, 3M, 구글, 월마트, 삼성전자, 길리아드 사이언스 등이 있다.

100조클럽 ELS의 첫 상품으로, 2종을 새롭게 내놓는다.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 패스트푸드 업체인 맥도날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과, 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대표기업인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100조클럽 ELS 1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맥도날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오토콜형 상품이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면 연 9.1%의 수익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녹인(Knock-in)은 60%다.

100조클럽 ELS 2호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60% 이상이면 매월 0.7175%(연 8.61%)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평가일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6,12개월), 90%이상(18,24개월), 85%이상(30개월,만기평가일)이면 1회 월 수익과 원금을 함께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녹인(Knock-in)은 60%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20일이다. 판매규모는 각 50억씩 총 100억원이고,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과 홈페이지(http://www.daishin.com), HTS, MTS에서 가능하다. 판매 기간은 17일부터 3일간이다.

이동훈 대신증권 트레이딩센터장은 “이번 100조클럽 ELS는 안정성과 수익성이 겸비된 상품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