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지난해 3개 PB센터와 30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시범 가동했으며 이번에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에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영업점뿐만 아니라 기업체 대표나 임원을 주로 응대하는 기업금융점도 PB센터와 협업이 가능하다.
PB센터-영업점 협업모델 대상 고객은 거래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고객으로 선정되면 거래 영업점 담당자와 전담 PB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PB센터 전용상품 가입, 분야별 전문가 자문 서비스, 토털 라이프 케어 서비스 등 KB 프라이빗 뱅킹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개인고객의 자산관리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PB센터와 영업점 각각의 장점을 활용한 공동 자산관리 지원체계 확대를 통해 KB와 거래하는 VIP 고객의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