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대상은 미국투자등급채권, 하이일드 채권, MBS(주택저당증권), 이머징 채권 등이다. 상관관계가 낮은 채권에 효율적으로 분산투자 한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예정되어 있는 등 단순 채권 투자만으로는 수익이 나기 어려운 불확실한 시기에, 보다 좋은 수익이 기대되는 다양한 글로벌 채권에 전략적으로 분산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펀드는 미국 파이어니어 자산운용사가 운용한다. 이 회사는 85년 전통의 회사로 약 258조원의 자산을 운용하는 글로벌 운용사다. 2003년 이 펀드 운용을 시작한 이후 다양한 경기사이클을 거치면서도 연7%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삼성운용 관계자는 “미국채 같은 안전자산에만 투자하면 수익이 악화 될 수 있다”며 “미국 금리 인상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유연한 자산배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수수료는 A클래스기준 선취수수료(가입시점에 내는 수수료) 0.7%이내, 연보수 0.73%이고, C클래스는 연보수 1.13%이다. A클래스는 환매수수료가 없고 C클래스는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30%에 해당하는 수수료가 부과된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