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이현재 의원, 박대동 의원 등 국회 해외개발·금융포럼 회원,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등 센터 협약기관 관계자 및 해외건설·플랜트기업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원센터에는 수은과 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해외건설협회, 플랜트산업협회, 건설공제조합 등 6개 기관에서 20여 명을 파견했으며 전문 인력들이 해외건설·플랜트 사업 관련 금융컨설팅과 수주 정보 등을 제공한다. 다음 달엔 서울보증보험도 지원센터에 합류할 예정이다.
출범 1년 동안 지원센터는 총 573건의 금융·비금융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중소·중견기업이 추진하는 해외프로젝트 38건에 총 1억 8000만달러의 금융을 지원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협약기관 확대 등 지원 인프라가 확충된 만큼 지원센터는 올해 총 700건의 상담 제공과 협약기관 연계지원 2배 확대 등 올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사업 진출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