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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 첫돌

김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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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5-01-28 22:41

수은 등 6개 기관, 중소·중견기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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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 첫돌
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이 해외건설·플랜트 기업에 정책금융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가 27일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수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주형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이현재 의원, 박대동 의원 등 국회 해외개발·금융포럼 회원,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등 센터 협약기관 관계자 및 해외건설·플랜트기업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원센터에는 수은과 산업은행 무역보험공사, 해외건설협회, 플랜트산업협회, 건설공제조합 등 6개 기관에서 20여 명을 파견했으며 전문 인력들이 해외건설·플랜트 사업 관련 금융컨설팅과 수주 정보 등을 제공한다. 다음 달엔 서울보증보험도 지원센터에 합류할 예정이다.

출범 1년 동안 지원센터는 총 573건의 금융·비금융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중소·중견기업이 추진하는 해외프로젝트 38건에 총 1억 8000만달러의 금융을 지원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협약기관 확대 등 지원 인프라가 확충된 만큼 지원센터는 올해 총 700건의 상담 제공과 협약기관 연계지원 2배 확대 등 올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사업 진출에 대한 지원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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