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지난 2009년 초 수익성을 이유로 인천공항에서 철수했다가 이번에 재입점하게 됐다.
당첨부 정기예금은 가입계좌 중 추첨을 통해 고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번 우리은행의 당첨부 정기예금은 1월 31일까지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하는 1년제 상품으로 한 계좌당 가입금액은 500만원이다. 가입계좌 2만좌 중 1000좌를 추첨해 1등 116좌는 연 5.0%, 2등 884좌는 연 3.0%를, 나머지 계좌는 기본금리인 연 2.2%가 적용된다.
또한 1899명을 추첨해 인천국제공항 VIP 전용 라운지인 ‘W프리미엄 라운지’ 이용권을 제공하며 가입고객 전원에게는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환율우대 쿠폰도 증정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날부터 2월 14일까지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서 환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환전소를 이용해 USD 10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하거나 인터넷뱅킹이나 스마트뱅킹을 이용해 USD 1000달러 상당액 이상을 환전한 후 환전소에서 방문수령하는 고객에게 ‘고급 여행용캐리어 벨트’를 증정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우리은행 대표 외화예금 상품인 ‘환율CARE 외화적립예금’에 USD 통화로 3개월 이상 예치하는 건에 대해서도 연 0.1%p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