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월 10억원 이상 월납 계약 이뤄져
신한생명(대표 이성락)은 신한금융그룹의 ‘은퇴비즈니스 차별화’ 사업에 발맞춰 ‘신한미래설계’ 시리즈 상품을 출시, 현재까지 월납초회보험료 기준으로 100억원 이상 판매됐다고 밝혔다. 누적 판매 건수만 3만7000여건이다.
‘신한미래설계’ 시리즈의 상품별 출시일자가 다른 만큼 실제 판매일수를 반영하면 9개월 만에 이뤄낸 결과로 매월 10억원 이상의 월납 계약이 이뤄진 셈이다. 월납초회보험료는 당월에 신규로 가입해 거둬들인 첫 보험료로, 상품판매 활성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지표다.
특히 종신, 일반연금, 변액연금보험으로 상품이 구성된 점을 감안하면 높은 성과로 평가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신한미래설계 시리즈 탄생
‘신한미래설계’ 시리즈는 지난해 2월, 2종(참신한브릿지연금보험, 미래설계참신한브릿지변액연금보험)의 연금보험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그룹은 통합 은퇴 비즈니스 브랜드 ‘신한미래설계’를 4월에 런칭했으며, 신한생명은 브랜드 코어를 담아 4월 ‘신한미래설계종신보험’, 8월 ‘신한미래설계연금보험’을 각각 출시했다.
‘신한미래설계연금보험’은 다양한 옵션기능(Auto Share 서비스, 브릿지 기능, 노후행복자금)을 조합해 고객 상황에 맞게 은퇴설계 디자인을 할 수 있으며, ‘참신한브릿지연금보험’의 업그레이드 상품이다.
또 ‘신한미래설계종신보험’은 은퇴 후 소득공백기를 대비할 수 있도록 연금개시 후 10년간 가입금액의 5%를 라이프자금으로 지급한다.
‘미래설계참신한브릿지변액연금보험’은 투자형 상품으로 브릿지형을 선택하면 브릿지 기간 동안(1~20년 중 선택) 최대 500%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한미래설계’ 시리즈의 인기 비결은 최신 은퇴설계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상품구성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고객에게 최적의 은퇴설계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신한미래설계’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며, “은퇴설계 트렌드 변화를 정확히 읽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개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신한미래설계’ 시리즈 상품별 판매 실적 〉
(단위 : 건, 백만원)
* 판매기간 : 2014. 2. 11 ~ 2015. 1. 5 (월마감 기준 산출)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