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2014년 연간 최대판매액을 올리면서 저금리, 저성장, 저물가 시대의 중위험 중수익 대체투자 수단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ELS 등 파생결합상품 7종을 9일 오후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ELS 5090회’는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면서 연 8%의 고쿠폰을 제시한 상품이다. 3년의 만기 기간 동안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으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이상(1~2차)/90%이상(3~4차)/85%이상(5차)/80%이상(만기)이 기준이다. 낙인은 60%이다.‘하나대투증권 ELS 5091회’는 1~3차 조기상환 기준을 85%로 낮춰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이고, 초기에 조기상환이 될 경우 높은 쿠폰을 제시하는 얼리버드형 상품이다. 유럽지수(EuroSTOXX50)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3년의 만기 기간 동안 매 6개월 마다 돌아오는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있으며 1~3차에 조기상환 되면 연 7.20%의 수익이 지급하며 4~6차에 상환되면 연 4.00% 수익을 지급한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3차)/80%이상(4차~만기)이 기준이며 낙인은 60%이다. 또한 안정성향 고객을 위해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1.5년에 최대 9.00%를 추구하는 원금의 102%보장형 ‘하나대투증권 ELB 279회’와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4.00%를 추구하는 원금보장형 ‘하나대투증권 ELB 280회’와 한국 국가 신용을 기초자산으로 만기 4개월에 연 2.40%를 지급하는 ‘하나대투증권 DLS 1061회’를 모집한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파생결합증권은 다양한 구조의 상품구성이 가능하여 지금과 같이 저금리, 저성장, 저물가로 투자상품의 선택이 어려운 시기에 중위험 중수익 투자 선호도가 높아 최근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6.40%를 추구하는 ‘하나대투증권 ELS 5089회’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7.50%를 추구하는 월지급식 ‘하나대투증권 ELS 5092회를 모집한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