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부동산 및 특별자산(증권 및 부동산을 제외한 투자대상 자산) 부문 수탁고는 17조 8000억원으로 금융투자협회 기준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다.
농협은행은 비이자 수익에 포함되는 수탁사업부문 성장을 위해 자산운용사 65곳을 대상으로 꾸준한 마케팅을 실시해왔다.
수탁사업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거 자산운용회사가 설정한 펀드의 집합투자재산에 대한 자금관리, 유가증권 등 보관관리, 펀드 기준가 산출 및 검증, 자산운용사 운용행위 감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수수료를 수취하는 사업이다.
농협은행 첫 여성부장인 문갑석 수탁업무부장은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금년 말 50조 원 달성을 통해 비이자 수익에 기여하고 수탁시장에서 농협은행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