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미래설계’는 지난 4월 신한은행이 ‘미래설계’ 은퇴브랜드 출범 후 7개월간의 작업 끝에 개발이 완성됐다. 서진원 행장이 개발과정을 일일이 챙기며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거주지역, 소득수준, 연령 등에 따른 세부적 통계치를 바탕으로 은퇴 후의 실질적 비용을 반영하고 현재의 보유자금도 은퇴용, 투자용, 상속용으로 구분해 노후대비를 위한 정확한 준비 상태를 알려준다.
또한 포트폴리오 수익률, 국민연금수령시기, 자녀결혼 등 필요자금 조정 등 상황에 따른 자금조정 수단 8가지를 적용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가정하고 그에 따른 은퇴준비설계도 가능하다.
‘미래설계지수’ 개념 도입도 큰 특징 중 하나다. 본인의 은퇴준비상태를 계량화해 어느 부분의 보완이 필요한지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은퇴설계 방향에 따라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도록 하여 실제 자금운용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S-미래설계’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신한은행과의 거래여부에 관계없이 신한은행의 모든 지점 프리미어라운지에서 무료로 은퇴설계를 받고 ‘나의 미래설계’라는 은퇴설계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