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교실은 제조, IT·정보통신, 전기전자, 지식문화 등 기술기반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6일간 총 30시간에 걸쳐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세무·회계·마케팅 등 경영일반 ▲창업자금 조달전략 ▲기술창업실무 ▲지식재산권 실무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중심의 강좌로 이뤄진다. 이번에 38회째를 맞이하는 기보 벤처창업교실은 2011년 이후 총 2,01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이 중 680여개 기업에 약 1,677억원의 보증을 지원하여 창업의 촉매제 역할을 해 왔다. 기보는 이 외에도 창업 전에 보증지원가능 여부를 평가하고 창업 즉시 보증을 지원하는 ‘예비창업자 사전보증’ 제도를 시행하는 등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위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성공적인 기술창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