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다양한 투자기회와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위해 글로벌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2013년 10월 중국 내수주에 투자하는 ‘하나 중국 1등주 랩’과 미국 중심으로 글로벌 가치주에 투자하는 ‘하나 선진글로벌 Leaders & ETF 랩’을 출시하였다.
금년 10월 ‘하나 글로벌 고배당 1등주 랩’에 이어 글로벌 우량주에 투자하여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해외자문형랩과 그리고 연말경에는 중국 QFII를 통해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랩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 글로벌 고배당 1등주 랩’은 배당수익률이 높은 글로벌 배당주에 투자한다. 최근 10년 글로벌 주식들의 평균 배당수익률은 2.5%로 국내 배당수익률 1.6%보다 높으며, 15일 발표된 국내기준금리인 2.0% 보다도 높다. 동 랩은 시가총액 10조 이상, 배당수익률 4% 내외의 글로벌 대형주 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 분산이 가능하며, 또한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배당을 재투자하여 복리효과를 발생시킨다. 특히 글로벌 기업의 경우 배당지급주기가 국내기업에 비해 짧아 복리효과가 커서 장기투자자에 유리한 상품이다.
동 랩의 종목선정과 운용은 회사 각 부문간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는 기업의 배당수익률뿐만 아니라 자산 성장가능성까지 고려하여 종목 유니버스를 선정하며 전략랩운용실의 해외전문 운용인력은 선정된 유니버스를 바탕으로 시장상황에 대응하며 종목에 투자를 한다. 또한 운용협의체를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투자전략 및 포트폴리오를 점검하고 리벨런싱한다.
하나대투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 정윤식 본부장은 “배당은 저금리 시대에 중요한 투자 포인트”라고 밝혔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