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orean Sustainability Index·KSI)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사회적 책임 이행수준 측정모델이다.
이번 조사는 매출액·시장규모·지속가능경영 활동 등을 고려해 선정된 45개 업종 169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소비자, 지역사회, 주주, 협력사 등 3만 4000여명의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국내 금융업계 최초 사회책임보고서 발간, 이해관계자 소통을 위한 다양한 채널 운영,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등 지속적인 사회책임경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14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은행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영업점 성과지표에 ‘소비자 보호지수’를 신설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은행의 서비스와 제도 등에 대한 개선 요구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비자 보호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활력있는 고객 응대를 위한 CS문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