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왕태욱 부행장(사진 왼쪽),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 구자훈 협회장(오른쪽)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협회 산하 33개 노인 복지관을 대상으로 신한은행 직원 강사들이 직접 방문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 약 3000여명을 대상으로 ‘골든벨! 실버벨!’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약식 당일에는 종로, 서대문, 금천 총 3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동시에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골든벨! 실버벨!’은 상대적으로 금융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게임 및 퀴즈를 통해 보이스 피싱, 대포통장 등 금융사고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신한은행 직원들이 직접 강의안을 만들어 교육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효원 기자 hyowon123@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