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미션인 고객 가치 창조를 향한 창조적 종합금융 실천에다 서진원 행장이 통합 신한 출범과 함께 선포한 고객과 사회, 조직과 직원의 꿈을 실현하는 ‘드림(DREAM) 경영’이 구체화 된 셈이다. 초보적 수준에 불과한 은퇴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서 행장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본점에서 통합 신한은행 출범 8주년 기념식과 더불어 이 브랜드 선포식을 펼쳤다.
신한은행은 우선 전국 70여개 지역 거점점포에 ‘미래설계센터’를 오픈해 은행 직원들 중 은퇴상담 전문가 70여명을 배치하고 은퇴생활비 전용통장인 ‘미래설계통장’을 출시했다. 전문적인 은퇴상담 설계는 물론 상속, 증여 등의 심층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용통장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흩어져 있는 은퇴소득을 하나로 모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다 은퇴 준비 요약보고서인 ‘미래설계 브리프’ 서비스를 통해 은퇴준비 현황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오는 12일(토)엔 제1회 ‘부부 은퇴교실’을 서울지역에서 개최하며 이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신한은행 은퇴 솔루션은 은퇴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실적인 도움을 최대한 완벽하게 제공하자는 뜻에서 준비된 것이다. 은퇴사업을 단순 상품 판매에서 벗어나 ‘행복한 가정, 편안한 노후’라는 고객의 꿈을 실현하는 차원에서 접근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은퇴브랜드 선포식을 통해 서 행장은 “신한은행은 언제나 새로운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길을 만들어 왔다”며 “신한만의 차별화된 비즈니스를 적극 추진해 은퇴 시장의 선도자로서 신한의 위상을 더욱 굳건히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