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관계자는 “기존 태아·어린이보험 상품에 비해 가입연령, 보험기간 및 납입기간, 질병담보 등이 추가 확대되는 등 어린이보험 상품의 장점을 한데 모았다”고 강조했다.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최근 들어 발병률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폐렴 등 환경성 질환 입원비를 보장한다는 것이다. 또 희귀난치성질환 입원비 및 수술비, 재생불량성 빈혈 진단비, 가와사키병 진단비, 인슐린 의존 당뇨병 진단비 등 중대한 질병까지도 폭넓게 보장한다.
보장금액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대부분의 어린이보험이 체중 2.5kg 미만 저체중아가 인큐베이터 이용시 1일 보장금액이 5만원인데 반해 ‘행복한 파워키즈보험’은 업계 최고수준인 1일 10만원을 보장한다. 일반암 진단비는 5000만원,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하는 암에 대해서는 최고 8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생활 속에서 어린이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유괴, 납치, 인질 등과 같은 각종 위험사고에 대해서도 피해를 보장해준다. 아울러 식중독 감염 시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태아부터 30세까지는 유치(젖니)에서 영구치까지의 치과치료 보장이 가능하다.
보험가입 시 다자녀가구 우대를 통해 가입자의 형제가 가입할 경우 1인당 보험료의 3%, 최고 6%까지 할인해 주며, 10세, 15세, 18세, 20세, 24세, 27세, 30세, 80세, 100세까지 총 9가지 만기기간 중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하여 보장받을 수 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