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차남규 사장 “올해 한화생명의 방향은…”

원충희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14-01-09 17:2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차남규 사장 “올해 한화생명의 방향은…”
한화생명(사장 차남규닫기차남규기사 모아보기)은 9일 열린 ‘2014년 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보험사 비전 달성을 위한 5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63빌딩에서 개최된 이날 경영전략회의는 사장 및 임원, 본부장, 지역단장과 대표 지점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은 이날 회의에서 ▲채널별 특성에 맞는 영업전략 추진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한 탄력적 자산 포트폴리오 전개 ▲고객별 채널·상품·서비스 세분화 전략 추진 ▲해외법인 조기 안정화 및 신사업 기회 발굴 ▲현장 중시의 경영 인프라·문화 정착 등 5대 중점 추진전략을 설정했다. 양과 질을 동반한 진정한 가치성장을 추진하는 것이다.

먼저 채널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영업전략 추진을 위해 전속채널은 FP(설계사) 고능률화의 추진과 생산성 증대를 위한 점포 대형화로 질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종신(CI)보험 중심의 주력 보장성 상품판매 증대를 통한 보장월초 규모 확대로 내실 있는 가치성장을 달성해 나갈 것이다.

특히 유병자와 실버층 등 신시장 및 틈새시장용 상품을 적극 개발할 예정이며 VIP고객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마케팅혁신으로 적극적인 시장기반 확대를 해 나갈 방침이다. 제휴채널은 시장점유율 확대전략에 기반해 연금과 저축 중심으로 규모증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자산운용부문에서는 투자수익 창출을 위한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구한다. 위험대비 적정수익을 감안한 자산배분 및 시스템을 설치하고 이러한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한 탄력적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추진을 위해서 고수익 자산확대를 통해 수익률을 높일 예정이며 해외펀드 등의 수익추구형 자산 등의 투자대상 다각화를 통해 위험은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고객별 채널·상품·서비스 전략 세분화를 위해서는 한화생명만의 대표 이미지를 정착시켜 Top2로서의 브랜드 위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신사명 2년차를 맞아 고객중심경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고객 특성을 고려한 고객별 채널·상품·서비스 차별화 전략(CPC: Customer-Product-Channel)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획기적으로 제고할 방침이다.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해외에 진출해 있는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에서 철저한 현지화와 멀티 채널전략을 중심으로 조기 정착하는 한편 추가 진출 해외시장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장수리스크 대비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 시니어 관련 사업 등 신사업 기회도 적극 모색해 성장동력의 기반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현장중시의 경영 인프라·문화 정착을 위해 가치와 성과 중심의 선진 경영관리 프로세스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본사와 현장간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소통문화를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은 “올해를 본격적인 가치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근본적 체질 개선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다양한 고객중심 경영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현장중심 경영을 위한 부문간 유기적 협력을 극대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