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많은 금융회사에서 이번 연수에 참여했다.
특히 기업은행에서 1346명(78.1%)이 참가해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과정은 인터넷 원격연수로 1개월간 진행됐으며, 본 과정 이수 후 집합연수 금융소비자보호 전문 과정을 이수하고, 소정의 시험을 합격하면 '금융소비자보호 상담역’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금융소비자보호 전문 과정을 통해 하나은행, 외환은행, 대신증권, 농협생명보험 등 총 19개 금융회사의 금융소비자보호업무 담당자 26명이 ‘금융소비자보호 상담역’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금융연수원 관계자는 "2014년에도 금융소비자보호 교육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상담역 자격취득자를 배출하여 금융회사의 금융소비자보호 전문인력 양성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