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암의 단계를 1~3기와 4기로 구분해 1~3기암 진단시 최고 5000만원을 보장하고, 추후 4기암 진단시 최고 5000만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1억원을 보장한다. 최초로 4기암을 진단받을 경우에는 일시에 최대 1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간암, 폐암, 백혈병 등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특정암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 특정암의 경우 암 발병 단계를 따지지 않고 4기암에 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일시에 최대 1억원을 지급받을 수 있고, 1~3기암 진단 후 특정암이 발병해도 추가로 보장받을 수 있다.
암(기타피부암 및 갑상선암 제외)으로 진단될 경우 차회 이후의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 돼 보험료 부담도 덜게 됐다.
암으로 입원시 입원 첫날부터 암입원 일당을 최대 10만원씩 180일까지 지급받을 수 있으며,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단계별로 더 받는 암보험’은 암보장 중심의 심플한 상품구성으로 암진단, 암수술 및 입원일당, 암사망 등을 집중 강화했고, 특히 암을 단계별로 보장함으로써 4기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며, “보통약관 및 특별약관에 대해, 갱신 전 보험료 뿐 아니라 갱신 후 보험료까지 모두 납입 면제해 주는 제도를 둬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