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대표이사 최현만닫기최현만기사 모아보기) 지난 4일부터 고령자들을 위한 ‘시니어라이프 암보험(갱신형)무배당 1311’을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 61세부터 가입 가능한 ‘고령자 전용’ 상품
이 상품은 암 발병률이 높은 나이에 꼭 필요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상품으로 최초가입시 가입가능 연령은 61세부터 75세까지이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때문에 나이가 많아서 암보험 가입이 어렵다고 생각했던 고객이라면, 눈여겨볼만한 상품이다.
10년마다 갱신되는 갱신형 상품이며, 특히 고령자들이 주로 가지고 있는 질병인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생명 강창규 상품개발본부장은 “이 상품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어르신 전용 암보험 상품으로, 특히 암 발병률이 높은 60~70대의 부담과 걱정을 한번에 덜어드리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 다양한 할인혜택 제공
이 상품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어도 가입이 가능하지만, 고혈압과 당뇨병이 없는 고령자가 가입할 경우 5%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녀가 부모님을 위해서 보험에 가입할 경우 2% 할인이 적용되며, 자동이체를 신청했을 경우 1%의 할인이 추가돼, 최고 8%까지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이는 그동안 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유병자들의 보험가입 기회를 확대했을 뿐 아니라 보험 가입 기회조차 없었던 고령자들의 보험가입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
◇ 100세까지 든든하게, 폭넓은 보장
이 상품은 일반암, 성별특정암, 소액암에 대한 보장을 기본으로 하며, 치료비가 많이 드는 7대 고액암(백혈병, 췌장암, 뇌암, 골수암, 식도암, 담낭암, 담도암)에 대한 추가 보장은 물론, 암사망에 대한 보장도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암으로 진단 확정시 최초 1회에 한해 일반암의 경우 최대 2000만원, 성별특정암의 경우 5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등의 소액암은 200만원을 지급하며, 가입 후 2년안에 암 진단 확정시에는 보장금액의 50%만 지급된다. 여기에 고액암진단특약으로 추가적인 병원비 부담을 덜 수 있는데, 암보장개시일 이후 고액암으로 진단확정시 1000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강창규 상품개발본부장은 “고령자 전용 상품이지만, 10년 갱신형 상품으로 보험료가 저렴해 부담을 줄였으며, 일반암부터 치료비가 많이 드는 7대 고액암까지 보장이 충실하기 때문에 어르신들의 걱정과 부담을 한번에 덜어드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아직 암보험이 없으신 부모님을 모시는 자녀분들이라면 꼭 한번 확인해 봐야 할 필수 상품”이라고 전했다.
주보험 가입금액 1000만원, 10년 월납, 최초계약을 기준으로 65세 남자의 경우 보험료는 5만800원 여자는 2만9100원이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