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강의를 학습한 뒤 퀴즈에서 80점 이상 득점하면 무료 경제캠프(우리아이 경제박사 캠프)에 지원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3월 처음 실시했으며, 현재는 2013년 하반기 교육이 진행 중이다. 하반기 우리아이 경제박사 수료와 경제캠프 응모는 12월 12일(목)까지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청소년 대상 경제교실을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다. ‘우리아이 경제박사’를 통해서는 경제교실을 온라인 영역으로 확대, 더 많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하반기 교육 수료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발된 100명은 내년 1월에 1박 2일 일정의 ‘우리아이 경제박사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 해외 경제캠프인 ‘우리아이글로벌리더대장정’을 진행하며, 지금까지 9,497명이 중국 상해에 다녀왔다. 이 밖에도 국내에서는 찾아가는 경제교실 ‘스쿨투어’와 학부모와 함께하는 ‘우리아이 경제교실’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외 경제교육 프로그램 누적 참가자는 7만 명이 넘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부문 임덕진 이사는 “경제교실을 온라인 영역으로 확대하면서 경제교실 혜택이 제한적이었던 지방 및 도서지역 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참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방학 동안에는 또래 친구들과 함께하는 캠프를 통해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haeshe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