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25일로 다가온 창립 46주년을 코 앞에 둔 가운데 성세환 행장<사진>은 ‘고객 중심 사고’를 으뜸가는 기업가치로 앞세우고 내년 완공될 새 사옥 입주에 앞서 질적으로 성숙하는 지역은행계 금융그룹 주력자회사로 발돋움 하겠다는 다짐을 선포할 예정이다.
사은행사를 비롯해 끊임 없이 개인고객을 만나랴 새 점포를 여는 현장에서 기업인과 즉시소통 행보를 잇고 있는 성 행장은 고객중심 가치와 더불어 막힘 없는 소통, 지속적인 사회책임 경영 등에 주력, 고객은 물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지역은행으로 일궈 가는 리더십 실천에 한창이다.
부산은행은 지난 2006년까지 대구은행 뒤를 잇는 둘째로 자리매김 하다가 전임 이장호 행장의 탁월한 리더십을 구심점 삼아 자산규모를 포함 모든 면에서 선두로 올라섰다. 내친 걸음에 지난 2011년 3월 지역은행계 처음으로 금융지주사인 BS금융지주 체제로 전환했다.
BS금융 회장을 겸하고 있는 성 행장은 그룹 경영이념과 비전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는데 박차를 가했다.
그리고 마침내 오는 25일 부산은행 46주년을 맞아 그룹 주력자회사인 부산은행부터 질적으로 한층 성숙한 경영행보를 선언할 예정인 것이다. 성 행장은 최근 단언했다고 한다. 부산은행이 지난 2007년 마련한 중장기 경영계획 ‘비전 2011’에서 선언했던 다짐에 따라 모든 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 결과 증권업 진출, 캐피탈사 설립, 중국 진출에 이은 베트남 등 동남아 진출 모색, 금융지주사로 체제 전환 등 대부분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성 행장은 나아가 대한민국 대표 지역금융그룹으로 확고히 서는 ‘비전 2015’ 달성을 향해 △베트남 현지 은행 인수 검토 및 신규 해외진출 △2015년까지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광역시 진출을 통한 전국 채널망 확보 △부산금융중심지 선도 등의 진일보한 과제 수행에 임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부산 박민현 기자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