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한화손보 임직원 40명과 서울시내 3개지역 복지관 어르신 80명, 서울 성남고등학교 학생 40명 등 모두 160여명이 참가해 △3세대 함께하는 라인댄스 대회 △재활용품을 이용한 물건 만들기 △희망의 종이날리기 등 생명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청·장·노년층의 3세대가 한조로 편성돼 다른 연령대의 참가자들이 함께 대화하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세대통합형 생명존중 정신이 함양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세대별로 ‘생명존중 실천 서약’을 통해 ‘남은 삶을 소중하게 여기며 고통 받는 주위 사람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생명사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이 이뤄졌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참가자 모두가 거리행진을 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도 벌였다.
김미리내 기자 panni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