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금융지망 대학생들에게 생명보험의 가치를 알리고 보험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 사장을 비롯한 교보생명 임원들은 지난 9일 한양대를 시작으로 9월말까지 전국 6개 대학을 돌며 금융·보험학과 대학생들을 위해 보험특강을 열고 있다.
신용길 사장은 “100세 시대를 맞는 우리는 길어진 노후를 스스로 준비해야 하는 세대”라며 “생명보험은 인간의 생로병사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보험과 친숙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생명보험시장은 세계 8위권 규모로 성장했다”며 “인구구조가 변화하고 사회보장에서 민간보험의 역할이 더욱 커지면서 앞으로 생명보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